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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 천조 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만큼 많은 국민들이 이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는 부분도 있지만 자산 가격의 거침없는 상승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대출로 집을 구매한 부분도 일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계대출-썸네일
가계대출-썸네일

 

가파른 대출금리 인상

 

 

이러한 가계 대출의 급증은 자칫하면 금융위기의 뇌관으로도 작용할 수도 있어서 정부에서는 가만히 두고만 보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많은 돈이 시중에 풀렸고, 이렇게 풀린 화폐는 결국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정부는 금리를 올려서 이를 방어하려고 할 것입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미 대출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는 지난 7월 2.25% ~ 3.96%에서 5월 7일 기준 연 2.55% ~ 3.90%로 최저 금리가 0.3% 수준 상승했습니다. 

 

작년까진 직장인 신용 대출도 1% 대 상품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1% 상품은 찾아보기 힘들고 2% 중반대 상품이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은행별 신용대출 금리비교(최신)

 

대출금리 상승에 대해 한은에서는 대출 관리를 하기 위해 대출을 줄였고, 은행채 금리와 같은 가계대출 지표금리가 오른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출이자 급증에 대비 필요

 

 

대출이자 급증에 대비 필요

이러한 금리의 상승으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사람은 빚내서 집을 사거나, 투자를 한 사람일 것입니다. 가계대출의 60~70%는 현재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금리 상승은 당장 가계 생활에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2021년 은행별 전세자금대출 금리 및 한도 비교

 

1억을 대출 받아서 1% 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한 달에 내는 이자만 대략 8만 원 정도 상승하므로 상당한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금리 상승이 앞으로 좀더 빨라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물가가 뛰면서 채권 등 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 지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00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가계대출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가정에서는 자신의 대출 상품을 둘러보고 한 푼이라도 이자가 적은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지, 일부 대출을 상환해서 이자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봐야 할 시기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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