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택 관리사 시험과목 및 일정

코로나 시대에 청, 장년층 모두에게 취업은 쉽지 않은 관문입니다. 특히 기업들의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많은 청년들이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도전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또한 취업을 했다고 해도 언제 퇴직할지 모르는 시대에 살기 때문에 누구나 은퇴 후의 삶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야합니다. 이러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바로 주택관리사 자격증입니다.

주택관리사는 국내 공인 중개사와 함께 많은 장년층이 준비하는 시험입니다.

둘다 주택에 관련된 자격증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차이점은 주택 관리사는 주택 관련된 업무만 하지만 공인중개사는 주택 및 토지와 관련된 업무가 가능합니다.

주택 관리사 시험과목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 2차로 나눠져 있습니다. 1차 시험에는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이렇게 3과목이고 2차는 주택 관리 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실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인 중개사 시험과 마찬가지로 과목이 상당히 많고 법규가 들어가기 때문에 공인중개사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편입니다. 특히 2차 과목은 주관식 문제가 있어 더 까다롭습니다. 중요한 단어나 법률 같은 부분은 별도로 정리해서 확실히 암기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주관식 문제는 보통 5개에서 많은면 10개까지 출제가 됩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주관식을 포기하면 합격이 쉽지 않으므로 꼭 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암기법이라든지 혼자서 공부하는 게 힘들 경우 인강이나 실강을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주택 관리사 시험은 1년에 한 번 있고, 1차, 2차 시험을 나눠서 접수합니다. 각 시험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나, 기존에 부정행위 등으로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는 5년 동안 해당 시험을 치를 수 없습니다.

1,2차 시험은 과목당 40문제이고 문제당 2.5점입니다. 주관식 단답형 문제는 부분점수가 있습니다.

시험 합격 기준은 1차 시험의 경우 모든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입니다. 2차 시험은 기본적으로 1차 시험의 기준과 동일하나 선발 예정인원의 범위 내의 인원이 부족한 경우 결정점 수로 해서 추가로 합격자를 배출합니다.

시험 응시료는 1차는 21,000원, 2차는 14,000원입니다.

주택 관리사는 공인 중개사와 더불어 각광받는 자격증 중 하나입니다.

아파트에는 주택 관리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기 때문에 수요가 일정하게 있고, 인구는 줄고 있지만 관리해야 하는 아파트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택 관리사의 연봉 또한 높은 편입니다. 세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천만 원 중반에서 많은 곳은 4천만 원이 넘기도 합니다. 노후에 4천만원 정도의 수입이면 정말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또한 업무도 아파트나 단독 주택의 유지, 보수와 같은 업무를 주로 하게 됩니다. 주요 직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택 관리사 시험은 만만한 시험이 아닙니다. 1년에 한 번 있기에 시험을 치르고자 마음먹었을 경우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합니다. 시험 일정 및 시험과목 참고하여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